스테이, 회인
이야기

전통 위에 머무는 쉼

산의 숨결을 품은 소나무로 지어진 집,
전통의 결 위에 현대의 감각을 더한 곳.
시간이 머물고 마음이 쉬어가는 공간 — 스테이 회인.

스테이 회인

풍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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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청북도 보은군 회인면 눌곡리,

속리산 자락에 깃든 이 집은
단기 4300년(서기 1967년),정미년 4월 5일 사시에
임좌병향(서북을 등지고 동남을 바라보는 방향)으로 상량되었습니다.

기둥을 세우고 마룻대를 올리던 그날,
목재에는 이런 문장이 새겨졌습니다.

“응천상지삼광(), 비지상지오복()”
“하늘의 세 광명을 따르고, 땅의 다섯 복을 갖추게 하소서.”

이는 집을 짓는 일이 곧 하늘과 땅의 기운을 잇는
크고도 경건한 일임을 알게 해주는 조상의 마음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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